헤모렉스 크림｜바르는 치질 연고

 

헤모렉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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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변비나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환경 등으로 인한 항문 주위의 혈류가 정체되어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병이다. 치질에 걸리면 항문, 직장 주위의 정맥이 늘어나 혈규가 정체되며 가렵고 화끈거리거나 심한 통증과 출혈 등을 수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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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부위에 바르는 헤모렉스 크림. 치루가 의심되어 병원에 갔다가 처방받아온 약이다. (다행히 치루는 아니었다) 사실 오래전부터 혈변 증상이 있었다. 이게 치질 증상인 건 알고 있었지만 통증이 크지 않아 늘 대수롭지 않게 넘겨 왔었다. 이날 항문경으로 항문 안을 들여다보는 검사를 받았는데 내치핵이 있는 게 보였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서 평소에 좌욕과 함께 변이 묽게 나오도록 관리를 잘하라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셨다. 요즘은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매일 유산균을 챙겨 먹으며 병원에서 처방받은 헤모렉스 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가격은 소염제와 함께 총 4,100원이 나왔다. 이 약은 처방전 없이 바로 약국에서 5,000원에서 6,000원 사이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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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35g

 

원료 약품 및 그 분량 (1.0g 중)

유효성분: 프라목신염산염(USP) 10mg

첨가제(보존제) : 파라옥시벤조산메틸 0.25mg / 파라옥시 벤조산프로필 0.15mg

기타 첨가제: 경질유동파라핀, 농글리센, 세탄올, 솔비탄, 모노스테아레이트, 스테아릴알코올, 정제수, 폴리소르베이트60, 프로펠렌글리콜

 

효과

불쾌감, 작열감(화끈함), 가려움 일시적 완화

 

사용방법

성인은 1일 3회까지 질환 부위에 직접 바른다.

12세 이하의 소아는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한다.

 

유효기간

제조일로부터 3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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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분인 프라목신염산염이 뭔지 궁금해서 또 알아봤다. 알고 보니 국소마취제 성분이다. 통증만 일시적으로 완화해 주는 크림인 듯하다. 직접적인 치료제가 아니라서 좀 아쉽다.

 

 

 

 

설명서에는 저 깔때기의 용도에 대해 나와있지 않다. 의사 선생님이 바를 때 항문 속까지 듬뿍 바르라고 했는데 아마 저게 그 용도인 듯하다. 항문에 넣고 크림을 짜면 속까지 쉽게 바를 수 있다. 하루에 3-4 사용이지만 귀찮아서 하루 1회 샤워 후 발라주고 있다. 하루 3-4회면 1주일 안에는 다 쓸 수 있는 양이다.

 

 

 

 

내용물은 부드럽고 기름져서 마치 보습크림 같은 질감이다. 발랐을 때 화끈거림이 좀 가라앉았다. 통증을 가라앉혀 주는 제품을 찾는 다면 한 번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